만남. 너와나의 만남. 나와의 만남.

작성자
손길
작성일
2017-06-08 23:16
조회
2319
똘똘이 스머프, 우쭐이 스머프, 심술이스머프, 파파 스머프...
만화영화처럼 우리가 사는 곳에도 부족한 사람들이 만나 관계한다.
우리는 떄떄로 밉고, 좋고, 사랑하고, 화나지만 결국 만남으로 인해 삶은 성숙해진다.

오늘, 오랜 오해 끝에 친구를 만났다.
"미웠어" (너라서)
"서운했어"(너라서)
"미안해" (보고싶었어)
말은 짧지만 여운은 길다.

문득 바라 본 하늘의 별은 빛나는데, 오늘 따라 '깜깜한 밤하늘이라서 별이 빛나는 구나' 싶다.
가슴이 시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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